성유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다음 타자로 미국 배우 조쉬하트넷 지목'
2014-08-21 09:36
성유리는 21일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으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성공했다.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하트넷을 지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쉬하트넷은 미국 출신 배우다. 조쉬하트넷은 영화 ‘파츠 퍼 빌리언’ ‘싱귤래리티’ ‘걸 워크 인투 어 바’ 등에 출연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빌 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