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 장려상 수상
2014-08-21 08: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석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봉사동아리“따봉”이 최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한국중등교장협의회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격려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 9일까지 1천62건(3천933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따봉”팀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익힌 재능과 지식을 활용해서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친구들에게 후원받은 안 쓰는 물품, 직접 만든 머리끈, 머리핀, 손뜨개 수세미등을 나눔 장터에서 판매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진 찍어드리기, 네일아트 해드리기, 말동무 해드리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9월엔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따봉 대표 임수련 학생은“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얻은 것이 더 많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