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열금부부 ‘우리는 대걸레로 컬링스톤 하며 놀아요!

2014-08-21 00:44

아주경제 오선영 기자 = 20일 방송한 JTBC [님과함께]에서는 열금 부부가 새집을 마련하여 전격 공개하였다.

깨끗한 화이트 톤의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소담하게 꾸며진 거실과 정열의 빨강 침구세트로 침실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 날 지상렬은 박준금을 번쩍들어 안은채로 집구경을 시켜주어 더욱 이쁜 사랑을 보여주었다. 침대에 같이 누워보자는 상렬의 말에 준금은 부끄러워하더니 갑자기 요부로 돌변해버렸고 상렬은 순한양이 되어버렸다.

집그경을 다하고 수맥체크까지 완벽히 끝낸 두 사람은 짐정리에 들어갔다. 상렬은 준금의 옷가방을 뒤지며 옷단속에 들어갔고 이내 짧은 치마와 야한 옷들은 불합격을 맞았다. 그 때 상렬은 준금의 속옷 가방을 발견하고 안을 슬쩍 들여다 보며 이건 버릴 것이 없다며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대걸레와 접시로 컬링스톤 게임을 하여 재미를 더했다. 게임에서 진 준금에게 벌칙으로 팔에 테이프를 붙여 털뽑기를 시도했지만 팔에 로션이 잔뜩 발라져 있어 접착력을 잃고 힘없이 떨어져버렸다. 이를 보고 허탈해 하는 상렬의 표정 또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