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태현 "김구라, 술자리서 휴지는 계산 안 한다고…" 폭로

2014-08-21 00:04

'라디오스타' 김태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스타' 김태현이 김구라와 술자리에 있었던 일화를 폭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꾸며져 이병진, 김태현, 후지타 사유리, 장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태현은 김구라와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태현은 "어느날이었다. 김구라 씨가 그날 골프 경기에서 공이 잘 맞았던 모양이었다. 술에 취해서 갈 때까지 10만원짜리 수표를 흔들면서 본인이 낸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휴지는 계산 안해'라고 말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뭔가 빠진 이야기 있다. 내가 낸다고는 했었다. 하지만 휴지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