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썬 리미티드’, 하반기 업데이트 진행

2014-08-20 17:45

[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의 장수 MMORPG ‘썬 리미티드’이 하반기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오는 21일 ‘저주 받은 탑’의 새로운 단계 ‘빛의 시련’과 새 지역 ‘하늘 길의 언덕’ 및 미션과 퀘스트 등을 추가하는 ‘썬 리미티드’ 하반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특히, 게임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저주받은 탑’ 내에 최고 단계로서 가장 많은 ‘하임’을 얻을 수 있는 ‘빛의 시련’을 추가했으며, 그 동안 ‘저주받은 탑’ 내 참가인원수에 따라 바뀌던 사냥난이도를 인원수에 상관없이 고정시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170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160레벨 이상의 회원들을 위한 신규 필드 맵 ‘하늘 길의 언덕’과 추가 미션인 ‘추락한 자존심’이 업데이트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최고 등급의 희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으며, 최종 보스몬스터로 새롭게 등장하는 ‘에스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된 ‘길드 시스템’에서는 가입을 희망하는 유저에게 길드를 홍보 할 수 있는 길드 소개/길드 공지 등록 기능과 경험치 증가, 회복물약 회복력 증가 등의 추가 효과를 설정할 수 있는 ‘길드시설’ 등이 추가됐다.

PvP전장 콘텐츠에서는 카오스존의 ‘격전지’ 및 ‘골드러시’ 등의 점령전장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는 ‘피 묻은 토큰’아이템이 새로 등장하고, 승리 시 얻을 수 있는 보상아이템도 3개로 늘려 보상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1회 이상 사냥한 몬스터가 자동으로 등록되는 ‘몬스터 도감’ 시스템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100레벨 이상 회원들은 하루 2개 지급되는 ‘도전 일일 퀘스트’를 통해 최고급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는 ‘반짝이는 토큰’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오는 9월 18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해당기간 동안 10회 이상 ‘빛의 시련’에 입장한 회원에게는 ‘핏빛의 정령석’, ‘적색/청색 시약’ 등을 증정하고, ‘빛의 시련’ 랭킹 상위 50위에 든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12 인챈트 엘리트3 갑옷’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하늘 길의 언덕’에 20회 이상 입장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호의 결정체’와 ‘파괴의 결정체’를 각각 지급하고, 길드 시설을 최고 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한 길드 중 추첨을 통해 ‘엘리트3 장갑’을 증정하는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 이벤트 등도 마련 돼 있다.

웹젠 ‘썬 리미티드’의 업데이트 정보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http://sunonline.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