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순서 패턴만 알면 영어 고민 끝! 패턴으로 익히는 초간단 영어 공부법
2014-08-20 10:42
영어의 핵심은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
60가지 영어 순서 패턴으로 완성하는 영어 말하기 훈련 ‘영순법’
60가지 영어 순서 패턴으로 완성하는 영어 말하기 훈련 ‘영순법’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바이어한테 전화가 오면 영어 잘하는 동료부터 찾습니다. 영어 못하는 게 죄는 아니지만, 솔직히 주눅이 듭니다.", "문서도 회의도 전화도 영어가 없으면 안 됩니다. 영어 면접 통과해도 영어 못하면 회사 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요.", "영어 공부해서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 한번 가보고 싶어요."
최근 취업, 자기계발, 해외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 사이트에서 20~50대 이상의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6%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47.6%가 자기계발의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꼽았다.
영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영어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투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중에는 '이것만 알면 영어가 된다'고 유혹하는 각종 영어 학습법들이 범람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영어 학습법 중에 실제 효과가 있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영어 초보자를 위한 영어 학습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영어 단어순서 패턴을 통해 배우는 '영순법(영어단어순서법)'이 그것.
<영순법 기초영어>는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 등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으로 이어진 기존 영문법에서 과감히 탈피, 영어의 문장 구조를 60개의 단어순서 패턴으로 간단하게 풀어냈다.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를 알면 누구나 쉽게 짧은 문장에서 긴 문장까지 자유롭게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의 핵심은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이며, 이 단어순서 패턴만 익히면 빠르고 직관적인 영어 말하기와 쓰기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기존의 영문법 교재들이 ‘복잡한 자전거 부품의 작동원리’를 가르치는 데 급급했다면, 영순법은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혼자 공부하는 독자들을 위해 인기 영어강사인 저자가 직접 강의한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에 수록된 예문을 모두 녹음한 영어 MP3 파일과 출퇴근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는 휴대용 훈련노트 PDF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저자 제프는 <영순법 기초영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1일부터 서울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부산 교보문고 등 주요 대형 서점에서 출판 기념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 참석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프스터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