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지하벙커서 을지 NSC 주재
2014-08-19 09:25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이틀째인 19일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양국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목적의 군사훈련인 UFG 연습기간에 열리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NSC를 주재했고, 올해도 을지 연습 기간을 맞아 같은 장소에서 NSC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 NSC 회의가 끝난 뒤에는 제1회 을지 국무회의와 제36차 국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