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지도자 과정 수료생 배출

2014-08-19 08:35
9기 가천대학교에서 수료식 열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9번째 여성지도자 과정 수료생을 배출, 지역사회 활동을 하는 이들이 200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51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가천대학교 국제어학원 국제홀에서 ‘2014 여성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수료생 60명은 지난 4월 29일부터 4개월간 리더십 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가천대가 위탁운영을 받아 리더의 의사소통 기술, 자기 내면 분석과 이해, 한국형 복지의 새로운 체계와 여성, 가족 힐링(치유)과 사랑 회복 등 프로그램을 16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수료생은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에 소속돼 유니세프나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정기후원, 시정 참여 등 여성 지도자의 자질을 지역사회 발전에 쏟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여성 지도자 과정 운영을 통해 유능한 인재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