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캠페인 펼쳐
2014-08-16 09:33
성남상인 1,000명 3生(자생, 상생, 재생) 선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6일 성남상인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산성공원 내 놀이마당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 1천명이 참여, ‘성남상인은 합니다’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에 앞장서고 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남상인 선언문’을 제창했다.
선언문은 3生(自生, 相生, 再生)을 강조해 ‘지역경제 강소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자생)’, ‘도심상권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상생)’,‘살고 싶은 미래도시 성남실현을 위해 동참한다(재생)’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우리는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구한 역사와 남한산성과 같은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민생경제의 주역인 상인이 애향심을 갖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남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