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 마감

2014-08-14 14:08

[사진제공=성남도시개발공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의 민·관합동사업방식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 결과,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2-8블록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2순위 청약결과, 1,0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3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5.41대 1, 최고경쟁률 30.44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보면 98㎡B는 1순위 기타경기 지역에서 30.44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8㎡A는 가장 많은 가구수인 617가구 모집에 3016명이 몰려 평균 4.89대 1을 기록했다.

서비스면적이 가장 넓어 주목을 받았던 98㎡C의 경우 229가구에 1325명이 신청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타워형으로 설계된 98㎡D는 1.73대 1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며,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 1137가구로 이뤄진다.

전 세대 전용면적 98㎡ 중대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타입을 선보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원에 책정됐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