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류승수 "집에는 빚쟁이 아버지는 피눈물..나는 동네 유명 춤꾼"
2014-08-19 07:10
힐링캠프 류승수 "집에는 빚쟁이 아버지는 피눈물..나는 동네 유명 춤꾼"[사진=힐링캠프 류승수 "집에는 빚쟁이 아버지는 피눈물..나는 동네 유명 춤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류승수가 아버지가 피눈물을 흘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류승수가 출연해 배우로 성공하기 전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이혼한 어머니와 헤어져 아버지과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류승수는 이어 "이혼한 어머니가 그리워 부엌을 가 보면 빚을 받으러 온 할머니들이 집을 차지했다"며 "그때 아버지의 피눈물을 봤다. 그 순간 꼭 성공해서 아버지 집을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류승수는 청소년 시절 가출도 했으며 동네에서 유명한 춤꾼이었다고 고백했다.
'힐링캠프' 류승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류승수, 허세 뒤에 그런 사연이 있을 줄 몰랐네요","'힐링캠프' 류승수, 힘내시고 행복하게 사세요","'힐링캠프' 류승수, 역시 사람은 어려움을 겪어야 강해지나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