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림공원' 금연구역 지정
2014-08-18 08:35
다음달 1일부터 지정...적발시 과태료 3만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다음달 1일부터 유림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건강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안에 금연구역 지정 표시물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유성구에는 은구비(노은1동) 및 엑스포(전민동), 동화울수변(관평동) 등 9곳의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되면 총 10곳으로 확대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공원이 아닌 노은역 광장 주변 0.4km 구간과 유성명물문화공원인 온천로 일원 1km구간 등 2곳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