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탈락하면 안되는데…" 걱정

2014-08-16 22:22

'히든싱어3' 이선희[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히든싱어3' 이선희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히든싱어3'에서는 이선희가 가요계 후배이자 '히든싱어' 출연 선배인 임창정, 백지영, 김경호와 함께 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대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는 1984년 강변 가요제 이후 첫 경연 대회에 나선다. 그는 '히든싱어'에 대한 긴장감으로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선희를 위해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백지영, 임창정, 김경호는 "한 소절만 잘하면 된다", "혹시 초반에 떨어졌다고 삐치지 마세요"라고 조언을 남겼다. 이선희는 조언을 들을수록 "1라운드에 떨어지면 안 된다. 통 트라우마가 있어 걱정된다"며 점점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