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가 다시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11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201만9641건으로 1월 대비 30.39% 늘었다. 지난달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에서 개인의 비중이 46.8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주 이상 개인의 대량주문 건수는 일평균 2만6628건으로 지난 1월 2만1114건보다 26.11%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개인의 대량주문도 같은기간 일평균 1만4960건으로 지난 1월 1만1927건보다 25.43% 늘었다.

개인투자자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부산가스(2.55%)로 나타났다. 이어 아모레퍼시픽(2.47%), 건설화학(2.45%)순이었다.

개인이 1만주 이상 대량 주문을 한 종목 중 상위는 미래산업(11.38%), 유니켐(9.26%), 우리들제약(9.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