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참배
2014-08-15 12:39
이필운 안양시장, 자유공원 독립유공자 동상 참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참배했다.
이 시장 등 시 고위공무원들은 15일 갈산동에 소재한 자유공원을 찾아 독립유공자인 이재현· 이재천 지사 흉상과 한항길·원태우 지사 동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들의 굽히지 않았던 용기와 나라사랑 정신은 모두가 본받아야 할 큰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배한 4인의 순국선열들은 모두 안양지역에 태어나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들로 한항길·원태우 지사는 1995년 8월 15일, 형제인 이재현·이재천 지사는 2003년 3월 1일 각각 이곳 자유공원에 흉상 및 동상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