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걱정에 백허그

2014-08-15 00:10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조인성이 공효진의 걱정에 백허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은 갑작스럽게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알콩달콩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 장재열은 오키나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을 보고 부러워했다.

결국 지해수의 허락을 받고 서핑을 즐기던 장재열은 폼 나게 서핑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걱정된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이게 노는 거냐. 자꾸 마초 흉내좀 내지마"라고 소리쳤고, 장재열은 지해수를 뒤에서 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지해수는 "너 내가 조금만 좋아했으면 이 길로 한국 갔어"라고 말했고, 장재열은 "그 말은 나를 많이 좋아한다는 말로 들린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