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비아코 미니레터 ML-45 E350’ 등 미니PC 판매
2014-08-13 20:3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태블릿PC의 성장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데스트탑 PC가 소형화된 ‘미니PC’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4 전시장’에서 인텔, 에이수스 등 세계적인 PC기업들이 앞다퉈 미니PC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PC 판매량은 2.7%로 소폭 상승했으나 미니PC의 판매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
‘비아코 미니레터 ML-45 E350 WIFI’는 AMD Fusion APU E350 칩셋이 탑재된 Mini-ITX 보드 및 4GB 메모리와 320GB HDD가 장착돼 다양한 PC 작업에 걸맞는 성능을 갖췄으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을 중요시 여기는 1인 가구족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들에게는 USB 허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무료 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인텔 누크 시리즈모델 중 중급형 모델인‘인텔 NUC D54250WYK’와 조택(Zotac)사의 ‘ZBOX nano ID62’를 각각 57만원, 28만원대에 판매한다.
ZBoxnano ID62는 인텔 셀러론 1007U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의 PC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홈시어터 기기와 연결시 섬세하고 실감나는 영상과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며 낮은 발열과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김학수 인터파크 쇼핑 MD는 “최근 PC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니PC는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갖추고도 크기는 모바일 기기 정도로 작아지고 있다”며 “미니PC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급형, 보급형, 게임특화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