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국서 '특별한' 석수 마신다

2014-08-13 13:32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교황이 한국에서 마실 물로는 국내 브랜드 ‘석수(사진)’가 선정됐다.

석수는 14~18일 4박5일의 교황 방한 기간에 경호원과 수행원 등 교황 일행에게도 제공된다.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천주교 미사 집전 때도 교황과 20만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마실 수 있도록 석수가 행사장 안에 비치될 예정이다.

석수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석수 가족이 교황님의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도 들어간다. 이 문구가 들어간 석수는 행사장이나 환영행사에서만 볼 수 있다. 외부 판매용에는 해당 문구를 붙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