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싼 곳? 무료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자!

2014-08-13 08:30

[사진=(주)메리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은 단연 나날이 오르는 유가와, 자동차보험료 일 것이다. 차량을 생계 목적으로 사용하는 서민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대한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비교공시 기준을 보면 배기량 2000cc 이상 대형차를 보유한 만 19세 남성 운전자의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 시 금액은 A손보가 574만5390원이 산출된 반면 K손보는 303만8660원을 기록해 차액이 270만6730원에 달했다. 19세미만이 소유한 대형차라는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동일조건임에도 회사별 보험료의 많은 차이가 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 자동차보험을 선호하는 편이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앉은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회사를 한눈에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속을 중요시 생각하는 알뜰소비자라면 가입 전 실시간 자동차보험비교견적은 필수적으로 진행해 보아야한다.

무료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http://dt.car-bohum.com) 에서는 개개인의 가입조건을 대입해 국내 8개 메이저 보험사 중 최저가의 보험사와 금액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수많은 ‘자동차보험 회사들 중 어느 곳이 가장 저렴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 소비자라면 이용해보면 좋다. 여기에 자동차보험료 계산 시 조금 더 저렴하게 산출할 수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차 구입예정이거나 자동차보험 갱신이 다가온 소비자라면 참고하자.

첫째 운행거리 약정하기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운전자라면 마일리지보험 가입을 적극 활용하자 연간 주행거리(1만km 이하)에 따라 보험료를 10%가량 절약할 수 있다. 약정거리를 어겼다고 하여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니 소비자로서는 무조건 유리하다.

둘째 운전자 범위 정확히 제한하기
실제 차량을 운전할 사람의 범위를 지정하여 특약을 가입하는 것은 가장 보험료 할인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기본특약 누구나 운전부터 운전자의 범위가 좁아질수록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부부한정특약의 경우 누구나 운전특약에 비해 약 20% 가량 절약된다.

셋째 차량의 할인율이 적용 되는 장치 확인하기
차량에 장착된 부속품으로도 견적 산출시 추가할인 혜택이 가능하니 반드시 알리자. 보험사에서 할인을 적용해주는 부품은 에어백, abs, 오토매틱, 이모빌라이져이다. 전 담보에 걸쳐 포괄적인 할인이 되기 때문에 모두 적용을 받는다면 10%이상의 절감 효과가 나온다. 최근 많은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 또한 보험료를 2~3% 가량 절약 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주)메리스토리(http://dt.car-bohum.com)의 관계자는 "운전자들로부터 흔하게 이루어지는 속도위반,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만 하더라도 중복위반 시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증이 붙는다. 또한 음주운전은 아주 치명적인 오점이 되니 반드시 삼가야 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