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본격 멜로 시작에도 시청률 최하위

2014-08-13 08:04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최지우 권상우 이정진 박하선의 ‘유혹’이 시청자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12일 방송된 SBS ‘유혹’은 전국 시청률 8.6%(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과 동일한 성적이다.

이날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과 유세영(최지우)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차석훈의 전처 나홍주(박하선)는 “둘 사이가 불륜이 아니냐”며 도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는 11.3%로 1위를, KBS2 ‘트로트의 연인’은 8.9%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