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2014-08-12 14: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군청에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또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보고,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위원들은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부영 부군수는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이부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관련 기관, 주민 대표 등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아동안전지도 제작, 성매매·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등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