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무궁화 ‘전국 최고’…대통령상 영예
2014-08-12 13:23
- 무궁화 품평회 단체부문서 대상 수상…개인부분서도 장려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분에서 도 출품작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품종의 고유 특징, 균형과 조화의 자연미,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부분에서도 천안연암대학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입선해 각각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무궁화 품평회에는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17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무궁화 출품 우수분화는 17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