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현대차 ‘폭풍전야’…파업 돌입 수순?
2014-08-12 08:00
▲아주경제 종목 뉴스
▷여름휴가 마친 현대차 ‘폭풍전야’…파업 돌입 수순?
- 현대차, 지난주 전체 휴가 종료. 지난달 31일 마지막 협상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현대차는 12일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 대의원대회 결의 후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 진행할 예정.
- 교섭의 핵심사안은 통상임금. 현대차 임단협 결과 파업으로 이어지면 기아차 역시 파업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석유공사, 이라크 쿠르드 지역 내 탐사광구 2곳,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 3개 사업 추진중. 가스공사는 유전 2곳, 가스전 2곳, 배관설치공사 등 5개 사업 진행.
- 석유공사 현지사무소 및 광구, 경계 강화. 가스공사는 이라크 내 4개 사업장 중 가스전 2곳과 배관설치공사 운영 중지.
- 이라크 사태 장기화 시 피해 규모 확대될 가능성 높아. 공사대금 수금에도 차질빚을 전망.
▷LG 히트작 G3, 중국 출정…만리장성 넘을까
- 온라인으로만 제공해 가격 낮추는 전략 사용. 하지만 샤오미의 '미4'보다 2배 비싸.
- LG전자는 2분기 세계 5위에 올랐지만 중국에선 현지기업에 밀려 10위 안에도 못 들어.
▷팬택, 이르면 12일 법정관리 신청…협력사 줄도산 불가피
- 220억원의 협력사 만기 채권 막지못한 팬택, 이르면 12일 법정관리 신청할 전망.
- 법정관리 신청 시 550여 개 협력사들 줄도산 불가피.
- 앞서 인도의 마이크로 맥스와 중국 업체 등이 투자 의향 보인 바 있어. 다만 채무 재조정, 매출 지속이 전제조건.
▷항공업계, 늘어나는 국내외 여행객 덕분에 '훨훨'
- 7월 인천국제공항 국제 여객 수 408만189명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달성.
- 넓어진 한중하늘길과 한류열풍으로 늘어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효과 커.
- 여객 수 증가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항공사 역할 두드러져
- 추석특수,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호재 앞두고 있어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 듬뿍.
▷포스코 인니 제철소, 후판 첫 수출국은 일본, “중국산 잡는다”
- 크라카타우포스코, 6월 일본에 5402t 후판 수출. 일본 유통상이 테스트용으로 t당 575달러를 들여 수입.
- 가격 면에서 한국산 632t달러, 중국산 560달러로 중국산과 직접 경쟁 가능.
- 포스코는 크라카타우포스코의 가동으로 대형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물량을 보장하는 한국 생산 후판으로, 중국산에 대한 대응재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은 크라카타우포스코산으로 대응하는 ‘하이 앤 로’ 전략을 구사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한다는 계획.
▷국내 철강업체 ‘돈맥’ 찾아 해외진출 러시
- 포스코, 중국에 소재한 2개 공장을 필두로 터키와 인도네시아, 멕시코, 인도 4개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중.
- 중국에 위치한 스테인레스 생산 자회사의 수익 개선 등으로 해외사업 비중 확대되는 추세.
-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 생산공장에 자동차용 강판 공급중. 중국 톈진공장에 신설중인 핫스탬핑 설비 가동으로 안정적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상황.
-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제철소를 통해 안정적인 슬라브 공급이 예상.
- 글로벌 고객사들의 생산기지가 있는 곳으로 진출해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 포화상태인 내수시장도 한 몫.
▲주요 종목 리포트
▷삼영이앤씨, 법령규제 장비 확대로 수혜 예상 <한국투자증권>
-삼영이앤씨, 항해안전과 직결된 선박전자장비 전문업체. 국내 유일의 상장업체로, 대형선박에만 적용됐던 법령규제 장비가 중소형 선박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국내어선 감척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내수시장, 항해안전 관련 규제 강화, 마리나 활성화 등으로 회복/ 재성장할 수 있는 여건 형성.
- 중장기적으로 e-내비게이션 도입, 기존 장비의 디지털화에 따른 수혜 예상.
▷한전기술, 실적개선세 지속 전망 <우리투자증권>
-국내 원전산업 불확실성 축소, 2015년부터 적용되는 본사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 저가해외EPC 수주 축소에 따른 이익체질 개선 등 향후 실적개선세 지속할 것으로 보여.
- 특히 지난 4월, 신고리 5,6호기(계약금 4315억원) 수주에 이은 매출인식으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뿐만아니라 고마진 원전산업 부문의 용역매출 비중 확대는 전반적인 원가율 하락에 긍정적.
▷SK C&C, 스마트디바이스 사업으로 부족한 매출 성장성 보완 <우리투자증권>
- SK C&C,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4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 시현.
- IT서비스의 저마진 공공부문 매출 감소, 고마진 OS사업 매출확대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 지속된 것으로 추정.
-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자회사 통해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제조해와. 이번에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에 진출키로 하면서 Non-IT서비스 신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을 레벨업시킬 것으로 기대.
- 자본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 ISD테크놀로지의 기술력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연착륙 예상. 기존 엔카, 에코폰 사업과 함께 IT서비스사업의 매출 성장성 보완할 것으로 전망.
▷한글과 컴퓨터, 하반기 이익 성장모멘텀 기대 <신한금융투자>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18억원, 영업이익 89억원)에 부합.
-태블릿 PC향 한컴오피스 SW와 스마트폰향 씽크프리 실적 개선이 전망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 4분기는 118억원이 각각 예상돼.
- 웹오피스, 이미지편집 SW 이지포토3 등 신규 제품 출시 효과도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SK C&C는 2분기에 664억6100만원의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한 것이다.
▷LPG수입 전문기업 E1은 미국의 셰일가스 인프라 업체인 카디널가스서비스의 지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주가급락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고 이와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동국제강과 합병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철강산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모회사인 동국제강과 합병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동국제강 역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롯데쇼핑은 LIG손해보험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롯데그룹은 지난 5월19일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됐다"며 "LIG손해보험은 지난 6월27일 타사로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AJ렌터카는 자회사인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0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1만주,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자는 AJ네트웍스다.
▷동부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동부발전당진의 주식 1200만주(지분율 60%)를 2700억원에 삼탄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양도가격은 2만2500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용기업체 테크팩솔루션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테크팩솔루션의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유니켐은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신사업 진출과 관련해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CJ E&M은 씨제이넷마블의 지분 100%를 전량 씨제이게임즈에 양도해, 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하이소닉은 2분기에 16억1800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2% 적자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비아이이엠티는 윤종순씨가 대전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가 국제적십자 위원회(ICRC)와 연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할 것"
- 라스무센 NATO 사무총장, "인도적 명목 가장한 러시아의 군사개입 가능성 높아"
▷미국,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군조직에 무기 직접 지원, 다른 서방 국가들도 무기 지원을 준비.
▷뉴욕 증시, 우크라이나와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상승
- 미 연준이 조기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긍정적 영향.
- 피셔(미 연준 부의장), "미국과 글로벌 경제회복 속도 실망스러워, 한 나라의 너무 빠른 성장률을 끌어내리고자 금리를 올리는 것은 마지막 수단 되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72시간 휴전에 합의.
▷OECD, "독일의 6월 선행지표 다시 하락, 향후 몇 달간 독일 경제 성장세 둔화 전망"
▷중국, 7월 무역수지 473억 달러 흑자 기록.
- 예상치 274억 달러 뛰어넘는 수준. 6월에는 315억6000만 달러 흑자.
▷일본, GRIF(130조엔 규모)가 일본 내 주식투자 상한선 폐지할 예정
- GRIF, 다음달부터 일본 내 주식투자 비중을 현재 18%에서 20%로 올릴 예정.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540억원 유입돼 하루만에 순유입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6억원 빠져나가며 16거래일 연속 순유출.(8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2조4472억원 증가. 총 설정액 85조8389억원, 순자산은 86조9264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월간 재정수지
▷유럽, 8월 ZEW 경제서베이 예상
▷일본, 6월 광공업생산 및 설비가동률
▷한국, CJ 헬로비전/ 아모레 퍼시픽/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