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교황님, 환영합니다!" 어떤 모습인가 보니
2014-08-11 17:25
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교황 시복식, 교황 시복식에 따른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구역,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구역,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구역 위치, 교황 시복식이란,
한국 천주교 역사상 교황의 방문은 세 번째이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은 4박 5일로 진행이 되며 주요 목적은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이다. 교황의 방한이 점점 다가올수록 국민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광화문 일대 교통은 이미 단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 거행 때문이다. 시복식이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하는 것을 이른다.
오후 8시부터는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 9시부터는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앞, 시청 삼거리→대한문 구간, 11시부터 구세군 회관앞 사거리↔종로구청입구 사거리 구간이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16일 새벽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확대하여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시복식 참석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단계적 교통통제는 이날 오후 5시 전후로 해제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