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식품영양학과, 안심먹거리 위한 식품영양전문가 배출

2014-08-11 16:56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한국인들에게 먹거리는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민감한 부분이다. 그래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서 관련 직종은 취업률도 높고 진로도 밝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학교급식이 확대되면서 식품의 영양과 위생,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사에 대한 직업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도 영양사 양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78년 창설 이후 매년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지역의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영양사 배출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식품학, 기초영양학을 비롯해 식품학, 식이요법, 임상영양학, 식사요법, 영양교육 등을 다루는 영양학 분야를 학습한다. 또한 기초 한식조리, 기초 서양조리, 한국음식연구, 세계음식연구, 제과제빵실습, 푸드코디네이션 등의 조리실무와 약선재료학·약선조리를 통하여 조리에 대한 이해와 기타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다.

더불어 영양사 국가 면허증 및 위생사, 식품기사 자격증을 위한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평균합격율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만을 통해서도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제빵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탄탄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격 취득 지원과 실습 등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영양사, 영양상담요원, 식품위생 및 보건관련 전문직, 산업체의 연구원, 영양교사, 조리전문가, 푸드코디네이터 등에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학과 내 동아리인 향토음식연구회와 약선떡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교육과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졸업생들의 진로를 밝히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100세 수명시대에 접어들면서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영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지는 식품영양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입학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mcheon.ac.kr)또는 학과 사무실(054- 420-419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