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웰니스시대 맞춤 건강연구와 인재양성까지

2014-08-06 09:52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ICT융합고급인력양성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가  오픈했다.

 

[사진=순천향대제공]

 
〈사진설명〉순천향대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린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 오픈행사 후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오른쪽 네 번째),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오른쪽 두번째), 박두순 센터장(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센터내 ‘무한상상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순천향대 ‘웰니스 코칭 서비스 연구센터’는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핵심기술 연구와 IC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오는 2017년말까지 약 3년7개월간 ‘웰니스 삶을 위한 WellTEC 코칭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며, ICT공학+의공학+인문사회/보건의료+식품영양 등 6개학과 57명의 학생들과 4개의 업체 13명, 참여 교수 20명 등 총 90여명의 참여인력이 투입돼 ▲개인 건강생활정보 측정 및 모니터링 핵심기술 개발, ▲청소년 정신건강 및 비만/영양 웰니스 코칭 서비스 실증사업 등 5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총 연구비 34.8억이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의 웰니스 코칭 서비스 기술연구 및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비젼으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주 타켓층으로 삼아 이들의 ▲정신건강관리 ▲비만/영양관리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핵심 기반기술 개발 ▲실증사업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이 사업의 다른 한 축으로는 차세대 글로벌 웰니스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경험을 통한 실무 인재양성에 필요한 고용연계형 산학협동 팀티칭 방식의 교육과 융합교육과정 운영, 창의교육, 기업가정신교육, 취업역량강화, 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프로그램도 함께운영된다.

한편 지난 7월 31일 순청향 대학내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린 오픈행사에는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관련업계의 마용득 ㈜현대정보기술 대표, 김찬영 (주)토브넷 대표, 이동화 (주)블루코어 대표 등 외부인사와 서교일 총장, 박두순 센터장 등 순천향대 주요 보직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