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들 ‘나라사랑’ 캠페인 펼쳐

2014-08-11 14:12

[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 청소년들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기게양과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안녕!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최근 들어 국경일에 국기 게양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없고 태극기를 그리는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이 많아 제69회를 맞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발전시켜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태극기 1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국기게양과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천문용 가족복지과 과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자주적인 활동을 지속해야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참여를 통해 자주적인 청소년 성장을 도모코자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