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공직자 자세 갖춰야

2014-08-11 12:43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주간공감회의에서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이청연 교육감은 “근거 없는 협박성 또는 권력을 사칭한 압력 행사성 민원에는 일관성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하여야 하지만, 정당한 민원에 대하여는 보다 더 낮은 자세를 갖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하여 민원인이 웃으면서 떠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교육감은 “무더위로 힘든 지금이 휴가 등과 겹쳐 업무공백 발생과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우려가 큰 시기”라며, “공직근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특히 민원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