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대림미술관서 오규석 사장과 직원 가족 초청 행사

2014-08-11 11:34
임직원 및 가족 450여명 참석, 트라이카 전시관람

대림산업 오규석 사장(앞줄 오른쪽 넷째)과 직원 가족들이 대림미술관에서 트로이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대림그룹]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그룹은 이달 1~14일 동안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대림산업 오규석 사장과 대림그룹 직원 가족이 참여한 ‘2014년 직원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산업·삼호·고려개발·대림C&S·대림I&S·대림코퍼레이션 등 대림그룹 임직원 및 직원가족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트로이카 전시 및 전시와 연계된 창작 프로그램, 공연 등을 관람했다. 쓰레기를 악기로 재활용한 친환경 공연은 직원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규석 사장은 “불경기와 무더위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한여름 밤 회사에서 마련한 문화 피서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