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동준, 도희와 연인 호흡 펼친다…'하숙 24번지' 캐스팅
2014-08-11 10:2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하숙 24번지'에 캐스팅됐다.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는 2014년을 살아가는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드라마 타이즈의 예능. 동준은 한때 뛰어난 운동선수였으나 원치 않은 사정으로 인해 프로입단에 실패하고 별다른 인생의 목표 없이 살아가는 잉여 청춘의 모습을 선보이며 꿈 없는 20대 젊은이들을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하숙 24번지'에 출연이 결정된 타이니지 도희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먹방 방송녀(먹방 BJ) 역을 맡았다. 정반대 성격인 동준과 만나 사랑인 듯 사랑 아닌 우정인 듯 우정아닌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제국의아이들은 임시완, 박형식 등이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동준의 활약으로 그룹 내 또 한 명의 연기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의 공감 스토리 '하숙 24번지'는 오는 9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