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슈퍼문 9월9일에도 관측될 것" 예상
2014-08-11 00:2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1호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10일 뜰 것으로 예상됐던 슈퍼문의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11일 오전 1시 44분으로 예상되며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후6시 52분 평소보다 30% 이상 밝게 빛나는 슈퍼문이 뜬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의 14% 정도 가까이 접근해 더 크고 밝게 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하며 그 밝기가 평상시의 30% 이상이다.
이런 가운데 NASA는 오는 9월 9일에도 슈퍼문이 뜰 것이라고 예상함에 따라 다시 한 번 관측 기회에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