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9일 오전 9시 100만 관객 돌파…‘명량’과 쌍끌이
2014-08-09 11:29
무더위를 날려버릴 전국민 웃음 극약 처방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나흘 째인 9일(토) 아침 9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은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기록보다 하루 단축된 수치다.
‘해적’은 개봉일부터 연일 ‘수상한 그녀’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 전 세대 관객 몰이를 이끌어가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전 예매율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로 현장 판매에 강한 코미디 장르 영화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에 대한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해적’을 관람한 관객들은 “방금 봤는데 진짜 재미있어요! 말이 필요없음!(rlaw***)”, “완전 짱! 엄마랑 엄청 웃었어요!(kcw5****)”, “정말 재미있었고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다!(bk71****)”, “꿀잼! 주조연 연기 다 잘하고 시나리오도 좋음! 강력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빵빵 터졌네요!(kkl3****), “아 진짜 영화보다 웃겨 쓰러지는 줄 알았다! 스트레스 받은 거 다 날아갔습니다! 짱입니다!(kimh****)”, “정말 한없이 웃게 되는 영화! 말이 필요 없다! 그냥 일단 봐야한다! (skyb****)”, “이게 바로 오락 영화지! 시원하고 유쾌하고! 유해진 때문에 숨 못 쉬는 줄 알았다!(soaa****)”, “완전 재미있다! 최고 최고! 스토리도 좋고 또 봐도 안 아까울 것 같다!(kima****)”라고 영화에 대한 아낌 없는 찬사와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해적’은 올 여름 극장가에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로, 2014년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를 무너뜨리며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시장의 호황을 주도하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올 여름 남녀노소 전국민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 시장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