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청소년 항공학교 '드림윙스 M' 개설
2014-08-08 09:16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 등지에서 중학생을 위한 항공학교 ‘드림윙즈 M’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윙즈 M(Middle School)’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아시아나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중학생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약 보름간의 모집기간 동안 440명의 인원이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35명의 드림윙즈 M 참가자들은, 이날 아시아나타운에 모여 캐빈승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와 함께 캐빈승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표정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운항 시뮬레이터에 운항승무원과 직접 동승하여 훈련 과정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아시아나 인천 제2격납고로 이동하여, 실제 항공기 정비 모습을 참관하는 한편 항공기의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설명하는 ‘색동창의 STEAM 교실’에 참가하여 항공기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드림윙즈’ 브랜드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 관련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