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영전’, 여성 마검사 캐릭터 ‘아리샤’ 업데이트
2014-08-07 17:0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7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장검(長劍)과 마법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아리샤(ARISHA)’를 업데이트했다.
‘아리샤’ 캐릭터는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핵심 콘텐츠로, 티저 영상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차분하고 시크한 성격, 서구적인 체형, 화려한 기술 등이 공개되면서 정식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영전’의 아홉 번째 캐릭터인 ‘아리샤’는 ‘롱블레이드’와 마법을 발동시키는 ‘캐스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두 가지 무기를 혼용해 다양한 공격패턴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영전 모바일’은 게임 혹은 앱에 접속한 다른 유저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1:1 톡’을 비롯해 ‘거래소’, ‘길드 채팅’ 등 게임의 주요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2012년 12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아리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일부터 21일까지 ‘아리샤’ 캐릭터를 생성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저에게 ‘여신의 항해 축복석’, ‘체리맛 사르르 캔디’, ‘강화의 룬’ 등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 들어 있는 ‘파이팅 박스’를 선물한다.
골든타임 이벤트로 4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전투 중 행동 불가능 시 무제한으로 부활할 수 있고, 주말인 9, 10일 오후 8시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최대 1만 AP 캡슐 상자’, ‘무제한 소지품함’, ‘골든타임 스탬프’ 등이 들어 있는 ‘골든타임’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아리샤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eroes.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