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롯데리아 등 햄버거 위생수준 양호

2014-08-07 10:05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에 햄버거 패티와 너겟 등을 납품하는 축산물가공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위생감시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이 없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KFC 등에 납품하는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의 유통기한 관련 부정행위 △원료·제품의 보관·운반 적정성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국에서 여름철·추석 성수기 위생감시를 계속 진행 중”이라며 “축산물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