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 강화하고 국내 시장 공략 고삐
2014-08-06 17:5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6일 전체 IT 운영 환경의 시스템 및 데이터의 통합 관리를 위한 ‘아크로니스 애니데이터 기술’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및 데이터 보호 제품 라인을 완비하고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의 혁신적인 ‘애니데이터 기술(AnyData Technology)은 모든 플랫폼(물리적∙가상 환경)과 모든 시스템(윈도∙리눅스, VM웨어, 패러럴즈, 오라클), 모든 MS 애플리케이션(Exchange∙SQL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시스템 및 데이터 보호 기술이다.
아크로니스 솔루션은 애니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단일 제품으로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관리의 복잡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로써 IT 관리자의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이 증대하고, 복수의 솔루션이 존재함으로써 발생하는 성능 저하도 크게 감소하게 된다.
아크로니스는 올해 초 제품 리네이밍(Renaming)과 글로벌 홈페이지 리뉴얼, 이기종 복원 기능 및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옵션이 아닌 기본 기능으로 포함시키는 등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전략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9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포 맥(Acronis True Image for Mac)’은 기존 윈도 OS 기반의 PC만을 지원하던 개인용 백업 솔루션을 지원 범위를 Mac OS까지 확대한 제품이다.
로랑 드데니스(Laurent Dedenis) 아크로니스 글로벌 총괄 사장은 “한국 기업들도 복잡한 IT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과 안전한 보안 액세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아크로니스 애니데이터 기술이 이러한 고객의 수요를 빠르고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것이다”라고 국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