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창민과 대화 공개…엑소 엘 언급하며 "수호는 이제 안 만나주겠지"

2014-08-06 16:44

규현 창민 '엑소 엘'과 수호 대화[사진 출처=규현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창민이 공식 팬클럽 '엑소 엘'로 바빠진 멤버 수호에게 질투를 드러냈다.

규현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엑소 엘이 최고지, 준면이(수호 본명)는 바쁘다고 형들도 안 만나고.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창민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속 규현은 "준면(수호)이는 바쁜 척해서 힘드네. 엑소 엘 때문에 정신없을 거야"라고 밀했고 창민은 "엑소 엘이 팬클럽 회원수로 기네스 신기록 세우고, 준면이는 우리랑 안 놀아주겠지"라고 답했다.

이내 창민과 규현은 "서럽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엘프와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 엘은 지난 5일부터 공식 인원 모집에 들어갔으며 하루 만에 31만 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