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싸인 받아달라는 문자 쇄도"
2014-08-06 17:07
공효진은 6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기자 간담회에서 "주변 친구들이 조인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했다.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조인성은 "주위의 반응을 체감할 틈도 없이 바쁘게 촬영 중이다. 노력하는 만큼 반응이 나오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나는 '괜찮아 사랑이야'의 인기를 온몸으로 체감중이다. 내 주위의 20~30대는 물론이고 40대까지 아울러 다들 난리가 났다. 너무 재밌다더라"고 했다.
"친구들이 조인성에 빠져 제게 부럽다고 한다"며 "사인지에 '남편과 이혼하라'고 문구를 넣어서 사인을 해 달라는 문자도 온다. 주위 반응이 뜨겁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의 로맨틱한 추리소설 작가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여의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드림팀이라 불리는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