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추석특별자금대출 3천억원 지원

2014-08-05 23:33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특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은행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특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6일부터 9월30일 까지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으로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3%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또는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일시상환방식대출과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추가해 지원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