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마룬5 애덤 리바인 내한…공연과 영화로 만난다
2014-08-05 13:43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원스’ 존 카니 감독의 신작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마룬5 애덤 리바인, 씨 로 그린 등 세계적인 톱가수들의 출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노래와 유쾌하게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찾아가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긴 어게인’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애덤 리바인이 개봉을 앞두고 국내 전격 내한해 화제다. 애덤 리바인은 마룬5의 보컬로서 오는 9일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공연차 방문한다. 한국에만 벌써 네 번째 내한 공연인 마룬5는 2012년과 2013년 연속 가온 K-POP 어워드 올해의 해외 음원상을 받았고, 최근 신곡 ‘MAPS(맵스)’ 역시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애덤 리바인이 부른 ‘비긴 어게인’의 주제곡 ‘Lost Stars’는 음반 정식 발매에 앞서 선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발매 후 아이튠즈 OST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다.
애덤 리바인은 첫 영화 출연작인 ‘비긴 어게인’에서 실감나는 열연을 펼친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전 남자친구이자 록스타로 분해 명불허전의 돌고래 보이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행복했던 때와 변심하는 모습, 이별을 후회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미국의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은 “애덤 리바인의 연기는 놀랍도록 훌륭하고 자연스럽다”고 극찬했다.
특히 ‘비긴 어게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일반 시사회에서는 연신 웃음이 터져 나왔고 극중 노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어느새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시사 후 영화에서 받은 감동과 여운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노래 가사와 대사들이 주옥같아요! 너무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영화!”(스타**), “감성적인 음악들과 뉴욕의 곳곳에서 녹음하는 과정이 유쾌하고요. 사랑과 가족도 녹아있고 그야말로 I♡NY!!”(krmd**), “기분 좋은 노래 선물로 행복해진 로맨틱 멜로디, So sweeeeeeeeeeeeet하다”(amelie803), “2013년의 최고의 힐링 영화가 <어바웃 타임>이었다면, 2014년 최고의 힐링 영화는 ‘비긴 어게인’이다”(geros1983), “기대 이상의 멋진 영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그런 느낌! 한 번 더 볼겁니다ㅋ”(kyoo**),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강력추천!”(user**), “너무너무 좋은 느낌이 계속 남아있네요. 개봉하면 또 보러갈래요♡”(ho2i**), “존 카니 감독님! 그 실력, 그 감성, 녹슬지 않았군요”(@scoop), “적재적소에 멋진 배경과 OST가 등장! 엔딩도 깔끔하네요!”(dgju**)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추천 열기를 더해 입소문 열풍을 예감하게 만드는 노래가 있는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청량감을 전하는 완벽한 여름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