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박봄 코디 분노..케미 박봄 디스곡 벤볼러 이어 '논란'
2014-08-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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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의 박봄 디스곡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벤볼러에 이어 박봄 코디까지 분노의 글을 올린 것.
박봄 코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라며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는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거란다"고 분노의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3일 미국 주얼리 회사의 대표인 벤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나이를 먹었다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라며 "케미 네가 뭔데. 확 불질러 버릴까?"라는 글을 올려 박봄을 옹호했다.
박봄 코디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코디의 말은 감정이 앞선 것 같다","박봄 코디까지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다니","박봄 코디가 무슨 죄야 다 먹고 살아야지","박봄 코디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