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 출연…보기보다 웃긴 이들?

2014-08-05 00:10

라디오스타[사진=MBC, 점프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반전매력을 뽐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영화 '터널 3D'의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해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을 꾸민다.

'손병호 게임'을 전파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아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손병호는 "'라디오스타'를 만만하게 봤냐"는 윤종신을 향해 "만만하게 본 건 아니고 한번 뵙고 싶었다. 나도 저기 끼면 5인방이 되지 않을까?"라고 MC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손병호는 '손병호 게임'을 능가할만한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데뷔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인 연우진은 평소에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바르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의 춤과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손병호, 연우진뿐 아니라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의 정유미가 털털한 평소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사투리로 호평을 받았던 도희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로코킹' 연우진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