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에 불쾌지수 최고조…2일부터 완화
2014-07-31 21:32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로 수은주가 37.5도까지 치솟았다.
이어 정읍(37.3도), 광주(36.5도), 구미(36.2도), 청주(36.0도), 전주(36.0도), 진주(35.5도), 서울(34.4도)순으로 전국 도심이 찜통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지역의 기온은 27.9도, 불쾌지수는 80.6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30.0도·84.3), 대전(28.8도·81.1), 광주(30.2도·79.5), 대구(25.8도·76.9), 부산(28.4도·80.4), 제주(28.8도·79.0) 등 주요 대도시의 불쾌지수도 80선 안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