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친환경 전기버스 50대 추가 운행
2014-07-31 17:05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칭다오시가 새롭게 50대의 전기버스를 5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는 총 길이 12m로 창틀없는 대형유리, 흰색과 녹색이 어우러져 세련된 외형을 자랑한다. 여기다 에너지 절약형 LED 등을 부착해 도시적인 느낌도 더해졌다.
전기버스의 심장인 엔진기능도 강화됐으며 자동차 바닥 높이가 기존 차량보다 3cm 가량 낮아져 노인 및 유아, 장애인의 탑승도 보다 쉬워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