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2014-07-31 16:1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31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아동학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흥면 소재 광명보육원, 한국보육원 입소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로부터 아동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후 설문조사 병행을 통해 학대여부와 종사자 학대신고 절차 숙지여부를 확인하고 국가인권위원회법시행령 제7조 2항에 따른 진정함 설치 여부와 아동인권 침해사항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양육시설 아동학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