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말하는 오일풀링 비법, 오일 선택이 관건!
2014-07-31 11:2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최근들어 스타들이 자기 관리의 한 방법으로 오일풀링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이효리는 SBS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를 통해 "6개월 째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며 "오일풀링은 인도식 건강 관리법으로 입 안에 있는 독소가 지용성으로 오일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하더라"고 '오일풀링'의 효과를 전해 다시 한번 오일풀링이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일풀링은 예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지던 민간요법이며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도 실려있는 방법이다. 부루스 피페의 저서 ‘오일풀링’에 따르면, 오일풀링은 아침마다 오일 한 모금을 입에 넣고 가글한 후 뱉어내는 디톡스 건강요법으로 만성질환을 야기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독소를 잇몸과 구강점막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켜 몸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미국에서는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건강 유지를 위해 오일풀링을 애용,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오일풀링, 과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오일풀링’ 서적 내용에 따르면, 오일풀링을 할 때 식물성 오일이라면 어떤 오일이든 사용 가능하다. 다만 많은 사람들은 향이 없는 정제유인 해바라기유 등으로 오일풀링을 시도하였을 때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과 향으로 인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오일풀링을 할 때에는 풍부한 맛과 향을 지녀 거부감을 줄여주는 올리브유, 참기름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특히 맛과 향을 잘 보존해 주는 병입 제품으로 오일풀링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이유로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려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가 오일풀링 용도로도 환영받고 있다.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바로 현지에서 열매 100%만으로 냉압착식으로 짜서 만들어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다.
또한 지역 특유의 기후와 토질로 인해 품질 좋은 올리브가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오히블랑카’ 열매로만 만든 제품이다.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상큼한 사과향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는 병입 제품으로, 오일풀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