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생산기술연구원, 우수 중소기업 지원 MOU 체결
2014-07-31 10:42
▲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이 지난 30일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인천테크노파크에 있는 생산기술연구원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기술연구원도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기업경영 노하우와 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력이 만나 기술과 경영이 결합된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수 기업을 은행과 정부기관이 합동으로 지원하기로 한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