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주지역 고객사 기술지원 강화 나선다
2014-07-31 09:28
멕시코 기술서비스센터 개소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포스코는 지난 16일 멕시코시티에서 POSCO-America Technical Service Center(이하 미주TSC)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를 비롯해 포스코 본사와 미주지역 거점 법인과 생산법인 임직원, 폭스바겐과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미주TSC 개소를 통해 포스코 철강제품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고객의 불편함을 즉시 해소하고, 사전 기술지원, 고객맞춤활동(EVI) 등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주TSC는 고객사에 철강관련 사용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마케팅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미주 전 지역 고객사에 다양하고 신속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주TSC는 미주지역 고객사와 신뢰에 기반한 동반성장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소한 중국TSC는지난해까지 총 42건의 솔루션 활동을 펼치는 등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사가 원하는 기술까지 접목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고객가치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