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새롬동 총 7481가구 사업 승인

2014-07-30 16:04

세종시 2-2생활권 새롬동 공모단위 현황도. [제공=행복청]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거쳐 당선된 세종시 2-2생활권(새롬동) 4개 구역 총 11개 블록과 관련해 P1구역을 마지막으로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2생활권(새롬동)은 행복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역 및 대중교통중심도로에 인접하는 등 입지가 뛰어나고, 차별화된 아파트 건립을 위해 전체 블록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사전에 마스터 플랜을 수립, 설계공모를 시행해 공모단계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현재 P1구역은 롯데·신동아건설이 총 1944가구 사업 승인을 받았다. P2구역은 포스코·현대건설(총 1694가구), P3구역은 대우·계룡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총 3171가구), P4구역은 금성백조(총 672가구)가 승인을 마쳤다.

이들 공모단지는 기존 단지 내 주차장 기준보다 20% 강화한 가구당 평균 1.4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단지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지구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을 복합화하는 통합커뮤니티(공동체) 개념을 중심가로변에 집중 배치한다. 차별화된 스카이라인도 조성할 계획이다.

P1구역의 2개 블록(M1·L1)은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시행하며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74㎡ 175가구 △84㎡ 1049가구 △100㎡ 720가구 등 총 19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를 무단차 형태로 설계하고 통합커뮤니티시설은 건강, 문화, 교육센터 구역으로 나눠 조성된다.

P2구역의 3개 블록(M3·M4·M5)은 총 1694가구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2개사가 공동 시행한다. 분양은 오는 9월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전용 59~133㎡ 총 1694가구에서 중소형이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중대형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의 특화평면이 적용된다.

외벽·지붕·바닥·창호 등의 적용단열재 두께를 법정 기준보다 높여 단열성능을 대폭 상향한 저에너지주택 6가구가 설계된다. 외부인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도 3가구 반영됐다.

P3구역의 4개 블록(L2·L3·M6·M7)은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등 4개사에서 시행하며 마찬가지로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59㎡ 1154가구 △84㎡ 1191가구 △101㎡ 506가구 △120㎡ 320가구 등 총 3171가구로 이뤄진다. 전 가구에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 공간을 제공된다. 단지 내 데크 부위에 옥외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가로변 아파트 측벽에 발코니를 추가 설치하거나 창문을 통한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금성백조주택에서 시행하는 P4구역의 2개 블록(M9·M10)은 2-2생활권에서 가장 빠른 다음 달 말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121㎡ 총 672가구 규모로 단지 내 서측 근린공원 쪽으로 최상층 펜트형 테라스 가구가 계획됐다. 도시경관을 고려한 최상부 스카이테라스는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자랑한다.

M9와 M10블록 사이 길은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부대복리시설이 집중된다. 북층 저층 4개동은 가로-세로 입면요철 형식의 복코데코형으로 설계된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설계공모와 같은 경쟁구도를 통해 타 생활권에서도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확보한 공동주택이 건립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