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조보아의 욕조 샤워신이 화제다.

tvN 새 드라마 '잉여공주' 제작진은 21일 여주인공 조보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인어공주로 변신한 조보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보아는 촉촉하게 젖은 차림으로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고 있다. 특히 송재림의 SNS를 염탐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은 남심을 설레게 한다.

조보아는 30일 열린 tvN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수영을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수영을 배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어에 초점을 맞춰 유영을 많이 배웠고 싱크로나이즈 선수 분께서 직접 가르쳐 주셨다. 인어가 어떻게하면 가장 아름답고 예쁜 자세로 나오는지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tvN '잉여공주'에서 조보아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인간이 된 인어공주 하니 역을 맡았다. 다음 달 7일 밤 11시 첫 방송이다.